
(서울=연합뉴스) 영화 ‘미키 17’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 2025.2.21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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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신작 ‘미키17’로 돌아온 봉 감독은 어제(4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좋아하는 K팝 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에 “블랙핑크”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좋아하는 멤버’를 묻자, “로제, 지수, 제니, 모두”라고 답한 건데, 멤버 리사의 이름을 빼먹었다는 이유로 태국 네티즌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종 차별’이라며, “리사만 싫어하는 것 아니냐” “리사만 ‘모두’라고 하는 게 어디 있냐”고 항의하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리사는 블랙 핑크 멤버 중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태국 출신의 스타입니다.
신새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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