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과도정부는 현지시간 7일 서부 지역에서 소요 사태를 일으킨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본격적인 군사작전에 돌입했다고 국영 사나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양측 충돌로 전날부터 이틀간 정부군과 무장대원, 민간인을 포함해 2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소요가 발생한 라타키아 일대는 아사드 전 대통령 가문의 출신지이자, 세습 독재의 핵심 지지기반인 알라위파의 근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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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