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의 이란산 에너지 수입을 더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국무부는 “이란은 신뢰할 수 없는 에너지 공급자”라며 이라크에 부여하던 면제 혜택을 더는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전력부는 이란산 전기뿐 아니라 가스 수입마저 막힐 경우, 전기 에너지의 30%의 이상을 잃게 된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다는 이유로 강력한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최대 압박’ 정책을 선언했습니다.
장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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