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1기 때처럼 다시 구축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핵 파워’로 다시 지칭하며, “그렇게 할 것이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과 대단한 관계를 맺었었는데, 만약 그때 내가 당선되지 않고 힐러리가 됐다면 북한과의 핵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지니고 있는 만큼 미국에 대한 위협을 줄이기 위해 북미간 대화를 재개할 필요성이 있다는 얘기로 풀이됩니다.
한지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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