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 저널리즘의 대부로 불리며 한국계 이민자로 미국 언론계에서 최초로 미국 일간지 기자로 활동하던 이경원 대기자가 지난 3월8일 별세했다. 향년 96세.이경원 대기자는 웨스트버지니아대와 일리노이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1955년 킹스포트 타임스에서 처음 주류언론 기자 생활에 발을 디뎠는데, 그 후 찰스턴 가제트, 새크라멘토 유니온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한인사회에서는 코리아타임즈 영문판 편집장으로 활동했고, 자신이 직접 코리아타운 위클리라는 최초 영문 주간지를 발행하기도 했다.또한 한미언론인협회(KAJA)와 동양계언론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