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한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월간 거래액 기준으로 지난 달에 비해 2배나 늘었다. 이는 한국 증시가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반면에 중국경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증시에 대한 금융기관들의 낙관적 전망이 어우러진 덕분이다.한국증권예탁결제원과 중국 매체 ‘21세기 경제 헤럴드’에 따르면 올 2월 한국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월간 거래액이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한국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 및 홍콩 주식 월간 거래액은 7억8200만 달러(약 1조1389억 원)로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