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미국·우크라이나의 30일 휴전안에 모호한 태도를 유지한 채 주요 격전지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5일 자국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북쪽과 서쪽의 마을 2곳을 추가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르스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이 기습적으로 쳐들어간 지역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한때 쿠르스크에서 1,300㎢를 점령했지만 반격에 나선 러시아군에 밀려 최근엔 점령지의 70% 이상을 뺏긴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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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