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은 도쿄에서 개최된 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중일 3국 협력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회의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3국이 이른 시일 내 자유무역협상(FTA)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야 일본 외무상은 국제 정세가 역사의 전환점에 있다면서, 협력을 통해 분단과 대립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는 2023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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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