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 회장이 창업한 제이에스티나(구 로만손)가 최근 60억 상당의 중국산 시계 12만개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대외무역법 위반)하고 조달청마저 속인(판로지원법 위반)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4월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 5부는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과 김유미 대표를 각각 약식기소 및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2024년 말 기준 지분 21.69%를 소유한 김기문 회장이 최대주주이며, 김 회장 가족이 지분 33.34%를 소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