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K-푸드 세일즈로드쇼’가 한국 농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에서 이 행사를 열어 49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이번 상담회는 필리핀 내 인기 제품인 소스류, 유자차, 파우치 음료와 딸기·단감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해 추진됐다. 특히 현지 유력 바이어인 S&R, LandMark와 50년 전통의 항공기 케이터링 업체인 Macro Asia를 초청해 총 10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