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하기 직전 공화당 소속의 트럼프 충성파 의원이 최대 수십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샀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상호관세 유예 발표 전일부터 당일 이틀 동안 21건의 주식 거래를 했다고 하원에 신고했습니다.
거래 금액은 대략적인 범위만 신고하도록 돼 있어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오전 상호관세 유예 발표를 몇 시간 앞두고 “지금은 매수 적기”라는 글을 올렸고, 민주당 의원들은 부당거래 여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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