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갈등 속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현지시간 16일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미 동부시간)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3.61% 상승한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 현물은 이날 한때 온스당 3,350달러선을 찍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중 관세전쟁 기조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달러화 약세가 금값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임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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