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 2025’에 참가해 한국형 공항운영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세계 최대의 공항산업 전시회로, 300개 이상의 공항, 항공사, 정부기관이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삼성물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인천공항 미래관’을 운영하며 약 900명의 공항 관계자와 전문가들에게 인천공항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중소·중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