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통상 협상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과 매우 좋은 협정을 맺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이탈리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전화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시 주석이 동남아 3국을 순방하며 일종의 동맹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선 우려하지 않는다며, 누구도 우리와 경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100% 무역 협정이 있을 것이라면서 유럽연합은 협정을 원하고, 공정한 협상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