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중재 외교를 접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길 원치 않는다고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메멧 오즈 공공의료보험서비스센터장 취임 선서식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두 당사국(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 한쪽이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면, ‘우리는 (더 이상의 중재 노력을) 사양하겠다’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를 희망한다”며 “(전쟁의) 끝을 보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쟁이 현재 중대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신속히” 휴전 합의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는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정말로 매우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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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