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부유층이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일환으로 최근 스위스 금융기관으로 자산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 CNBC 방송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스위스 은행들은 최근 몇 달간 미국 자산가들의 투자 계좌 개설 등 자금 흐름 변화와 관련한 상담 등을 늘렸습니다.
달러화 약세, 관세 부과 리스크, 연방정부 재정 적자 등 미국 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을 보다 안정적인 환경으로 분산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위스의 정치·경제적 안정성과 달러에서 벗어난 통화 다변화도 미 부유층의 자산 이전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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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