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재단 미주본부(미국본부장 김형률, 캐나다본부장 김연수)는 지난 4월 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서라벌 식당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북측의 ‘적대적 2국가론’을 ‘통일을 지향하는 우호적 2국가론’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분단 100년을 앞두고 ‘One Korea’를 건설하기 위한 제2의 건국운동을 750만 동포들에게 제안했다.김대중 재단 미주본부는 성명서에서 남북 간 적대감의 근본 원인이 외세나 전쟁이 아닌 우리 마음속의 적대감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우리 민족이 하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