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부활절 휴전이 끝나고 전투가 재개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외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현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를 부활절 휴전 기간으로 정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는데, 이 기간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가 공격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며 서로를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언제나 휴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 측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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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