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함에 따라 그의 후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22일 외신들에 따르면, 20명 이상의 후보군을 소개하며 차기 교황 선출의 판세를 조명했다.특히 비백인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인이 차기 교황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계가 서방을 넘어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또 한 번의 변화를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을 유력 후보로 꼽으며 “선두 주자가 첫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