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백악관 복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미국 성인 4천3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취임 후 가장 낮은 42%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각종 행정명령을 통해 자신의 정책을 밀어붙이는 데 대한 피로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응답자의 59%는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신뢰를 잃고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 4명 중 3명은 트럼프 대통령의 3선을 시도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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