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은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모은 성금을 오는 4월 29일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서정일 미주총연 회장은 이날 직접 한국을 방문해 경상북도에 2천만원, 전라북도에 1천만원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미주총연은 지난 3월 30일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대한민국의 대규모 산불로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당하고, 소중한 삶의 터전이 파괴됐다”며 “이에 미주한인총연합회는 대한민국 동포의 아픔에 깊은 동감을 표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