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고율관세의 충격을 줄이는 조치에 나선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미국 내에서 제조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외국산 부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완화하고, 외국산 자동차에 여러 관세가 중복돼 부과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자동차 관세를 물게 될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철강과 알루미늄 등 다른 품목에 부과된 관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조치가 소급 적용돼 이미 관세를 납부한 자동차 제조사는 이를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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