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9일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 열병식에 북한군의 참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한 포럼에서 연설하며 “이곳에 참석한 여러 국가 군부대가 붉은광장에서 열리는 열병식에 러시아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행진할 것을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쿠바 등 대표들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러시아는 앞서 올해 전승절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한 바 있습니다.
신주원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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