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월말 아프리카 지역을 강타한 열대폭풍 ‘아나’로 피해를 입은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돕기 위해 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2월 2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이들 국가에는 176명 이상의 사망자와 36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지원이 열대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잠비크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