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2 전국 유소년 체스 선수권 대회’에서 고려인 오가이 아나스타시아 양이 3일간의 토너먼트 끝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9년 5월 부모와 함께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경주에 정착,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나스타시아 양은 체스 유망주다. 지난해 체스 국가대표 예선에서 우승컵을 차지했고, 어린이 마인드스포츠 대한민국 체스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제25회 영국 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 국제대회에 출전해 3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