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한국대사관(대사 유대종)과 프랑스한인회(회장 송안식)는 프랑스 파리 근교에 안장돼 있는 독립유공자 홍재하 지사의 유해를 본국으로 봉환한다고 10월 21일 밝혔다. 홍 지사의 유해 봉환은 국가보훈처의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본국 봉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프랑스한인회는 지난 3월부터 국가보훈처 예우정책과와 홍 지사의 유해 본국 봉환에 대해 논의해 왔다. 홍재하 지사(1892~1960)는 일제 치하에 독립운동을 하다 위험에 처하자 1913년 만주를 거쳐 러시아 무르만스크로 건너갔고, 이후 영국 에딘버러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