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10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다문화가정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체육문화분과(위원장 박기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가정 초등생 자녀 50여명이 참가해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통일’을 하얀 도화지 위에 표현했다. 학부모 20명과 한글학교 교사 20명, 협의회 자문위원 20명 등도 함께 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에 앞서 박남종 협의회장은 ‘평화’의 의미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