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개발도상국을 원조할 때 부패나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을 대신해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1월 3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코이카 본부에서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7기 청렴 옴부즈만 5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렴 옴부즈만은 코이카가 시행 중인 해외 원조 추진 과정에 대해 감시·제언하는 독립적인 외부 감사관이다. 다수의 공공기관, 국제기구, 기업 등과 협력해 개발도상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조 사업을 수행하는 코이카에게 기관의 반부패·청렴을 실행하면서 개발도상국에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