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구조단(대표단장 권태일)은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재외한인 긴급구조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해외에서 건강악화, 사업실패, 불법체류 등 다양한 문제로 유리하는 한인들을 한국으로 귀국시켜 재활과 자립 그리고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23개국에서 한인 650여명의 귀국을 도왔다.이날 행사는 재외한인구조단이 지난 14년간 펼쳐온 긴급구조 활동을 상황을 국내와 재외동포사회의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