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동포간담회에서 <라온제나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류기룡 프놈펜왕립예술대 교수의 지휘 아래 라온제나 합창단원들은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리 동요 ‘반달’과 ‘꿈꾸지 않으면’ 그리고 캄보디아 전통민요 ‘아랍삐아’를 불렀다. 공연을 마치자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동포 150여명은 합창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기념사진 촬영을 제안해, 어린 단원들은 이날 설레는 마음으로 난생 처음 한국의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