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연말을 맞아 전국 30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3,0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직원들은 이날 안산 고향마을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를 방문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영양제와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거주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곤 이사장은 “사할린 동포분들을 위한 저희의 작은 선물이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주훈춘 안산 고향마을 회장은 “추운 겨울, 훈훈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