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치타공한인회(회장 백진혁)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민들이 연말을 맞아 모금한 13,000달러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현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현지 고아원 두 곳과 치타공 인근 지역 취약계층에 쌀 6,000kg, 방한 의류 360점, 교육용 노트북 3대, 프로젝터, 냉장고 등을 전달했다.백진혁 치타공한인회장은 “2023년은 한국과 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 두 나라 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이 확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치타공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