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최광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광철 부의장은 석동현 사무처장 명의로 1월 5일부터 직무를 정지한다는 통보를 1월 6일 오후 이메일로 받았다는 사실을 재외동포신문에 알려왔다.앞서 민주평통은 지난해 11월 14~16일 최 부의장이 대표로 있는 미주민주참여포럼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와 관련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된 것을 놓고 최 부의장의 직권남용에 대해 내부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미주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