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1월 3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제2회 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는 기니만 지역 해적 피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6일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세네갈,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라고스 및 말라보 등 기니만 연안 지역 공관장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해 해적활동 동향 정보와 대응경험을 공유하고,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해적 행위에 대한 대응 방향 등을 모색했다. 기니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