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어린이날과 어머니날(母の日)이 있고,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갇혀 있던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재일본 시즈오카현 한국인연합회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올해는 조금 앞당겨서 4월 30일에 가졌습니다. 우리 문화의 중심 가치인 ‘효(孝)’를 바탕으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진심을 담아 어르신 23분을 모시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렸습니다.핵가족화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작년 태풍 탈라스 피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