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오후 5시, 중국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북경한국인회 회의실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북경협의회가 주최하고, 주중한국대사관,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북경한국인회, 세계한인민주회의 북경민주연합, 호남향우회가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 서만교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장,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 등 베이징의 한인단체장을 비롯해 한국 교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최해웅 민화협 북경협의회장은 이경우 부회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오월 영령들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