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토요일 저녁 독일 베를린 빌머스도르프지역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여가센터 ‘슈피랄레’ 내 공연장에서 한국춤 무용단 ‘화동’의 공연이 열렸다.‘화동’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한국전통무용가 최윤희 씨가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춤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게 하고자 2014년 창단한 무용단이다. 그동안 베를린에서는 파독간호사 출신 한인 1세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한국춤 무용단이 주로 활동해왔던 만큼, ‘화동’은 아동과 청소년들로 이뤄진 한국춤 무용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화동’은 매년 대보름 한국문화의밤, 베를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