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는 ‘글로벌리더 평화통일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의 고등학생들이 지난 5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가인 자일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이 프로그램의 인솔교사 4명을 비롯해 학생 18명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독일과 체코를 방문한다. 이번 독일 방문에는 손종원 독일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과 채명수 박사가 이들을 맞았다.퍼포먼스를 펼친 이날은 성령강림절인 휴일이라 상점들이 문을 닫고 한산했지만 자일의 브록하우스 분수 앞에는 관광객들과 지나는 사람들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