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린츠 주립음악극장은 본 극장의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바리톤 김태현(예명 아담)이 린츠주립음악극장 친우회가 그해의 최고 성악가에게 수여하는 ‘리하르트 타우버(Rehard Tauber) 메달’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월 19일 밝혔다. 김태현은 이 극장의 유일한 한국인 솔리스트로 이 메달을 받은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김태현이 수상한 이 상은 오스트리아에서 ‘벨칸토의 왕’이란 칭호로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 사랑을 받은 ‘리하르트 타우버’의 이름을 딴 것이다. 1891년 5월 16일 린츠에서 태어난 리하르트 타우버는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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