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7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글실험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한글실험프로젝트’는 한글문화 가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이 한글 디자인을 예술 및 산업 콘텐츠로 풀어낸 전시로, 한글의 창제 원리와 조형적 특성을 주제로 한 그래픽・가구 작품 및 복제유물, 미디어 등 30여 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독일 전시는 2022년 10월 헝가리, 2023년 4월 폴란드에 이은 세 번째 유럽 순회전이다. 2023년 유럽 순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