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고, 선생 묘도 복원돼 부부가 서울현충원에 합장될 예정이다.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문영숙)는, 70여 년 동안 키르기스공화국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방치됐던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1952년 사망) 선생 유해를 국내로 모셔와, 최재형 선생 163주년 탄신일인 이번 광복절에 맞춰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운동가묘역 108번(원래 최재형의 묘터)에 합장하기로 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최 엘레나 여사는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