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태권도를 알리고 있는 민간 외교 대사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와 21일 마운트 레크 퍼레이드에 이어 일요일이던 23일에는 시애틀 차이나타운 퍼레이드에도 참여했다.따가운 햇볕이 약간 수그러진 23일 저녁 7시,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에서 B조 7번째로 출발한 시범단이 송판을 격파하고 징과 꽹과리 소리 속에 멋진 동작을 보일 때마다 관중들은 커다란 박수로 화답했다.시범단을 이끄는 조기승 대사부와 함께, 각종 행사에 10년 째 참가하고 있는 형 케빈 휼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