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다문화가족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중언어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고 8월 2일 밝혔다.이중언어 교육은 다양한 인종,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서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문화적 강점으로 인식하고, 가정, 학교, 사회가 교육을 통해 언어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모국어가 다른 엄마‧아빠 나라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