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보고서 “북한, 핵탑재 ICBM 개발에 속도…美 MD 무력화 목표”
북한이 미국 본토의 미사일방어(MD) 체계를 무력화하기에 충분한 속도로 핵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이며 전술핵 실험을 준비 중일 수 있다고 미국 의회가 밝혔습니다.
미 하원 전략태세위원회는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전략태세 평가 최종보고서에서 “북한의 국가안보 전략의 주된 목적은 안정적인 김정은 장기집권 체제 구축과 한반도 전체를 압도하는 군사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에 대응하는 게 미국이 한반도와 우크라이나 등 다른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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