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220km 떨어진 케레타로에서 577돌 한글날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해 8월 멕시코의 두 번째 세종학당으로 신규 지정된 케레타로 세종학당이 주최한 행사로, 세종학당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한글날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학당 내부 사정으로 한글날이 한참 지나서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케레타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케레타로 고메스 모린 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센터는 케레타로 시민을 위한 교육, 정보, 레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