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고위간부 “북한은 동맹국…함께 미국 공격할 수도”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북한은 하마스의 동맹국이며 언젠가 미국을 함께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레바논 베이루트에 머무는 하마스 고위 간부 알리 바라케는 최근 레바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간부는 하마스의 주요 후원국인 이란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 능력이 없지만 북한은 그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과 러시아가 하마스 지도자들을 만났다”며 “미국의 적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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