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에서 한국과 독일 고등학생들을 초청한 이색 문화교류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제주 삼성여고 학생들의 독일 파트너 학교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학생들이 상대국의 문화에 대해 보다 친근해질 수 있도록 주독일한국문화원이 마련했다. 제주 삼성여고는 올해 7월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호엔 노이엔도르프 마리 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과 국제학교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그 첫 번째 결실로 삼성여고 학생 10여명이 마리 퀴리 김나지움을 방문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