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2월 5~6일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제4차 경제안보담당관 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재외공관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외발 공급망 교란이 국내 산업·민생으로 파급되는 사태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으로 재외공관 경제안보 핵심품목 조기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품목 및 주요 광물자원 등 공급망 동향 모니터링·분석 실시 중이다. 이번 회의는 12월 5일 아시아·유럽·아프리카·중동, 12월 6일 미주·대양주 등 지역별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