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구인건수 하락세 지속…경제 연착륙 기대
미국의 구인 규모가 2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과열됐던 고용시장이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간 3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1월 구인 건수는 879만 건으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200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노동수요 감소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미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시장 기대를 뒷받침할 전망입니다.
신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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