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기업 최초 달 착륙선 ‘도전 실패’
미국 기업이 발사한 민간 달 착륙선이 기술적인 문제로 결국 달 착륙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민간 달 착륙선 페레그린을 개발한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은 현지시간 9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불행히도 달에 연착륙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체의 연료가 누출됐고, 태양 방향으로 위치를 잡지 못한 점 등이 주요 문제가 됐습니다.
애스트로보틱은 추진체가 소진될 때까지 데이터를 수집해 다음 발사 임무와 관련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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